대출금리 인하 러쉬 시작됐나? 대출 금리 1% 가량 줄었다

 

 

금리인하의 시기가 도래한다

올 해 정부 금융당국의 철저한 모니터링과 은행권 자체적인 대출금리 인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고객들은 이를 체감할 수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특히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중인 분들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금리상승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3년 5월 부터 금리인하 시작하나?

 

 

21일 은행연합회 자료에 의하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로 지난달 3.56%에 비해 0.12%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금리가 최고점을 찍었던 6개월 전과 비교한다면 약 0.42% 정도 낮아진 수치로 보여집니다. 6개월 변동형 주담대나 전세대출을 받은 차주들은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게 된 것입니다.

 

출처 : 은행연합회 자료

올 해들어 코픽스 지수가 낮아진 것은 처음있는 일입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럴경우 다음달 금리 갱신 시기가 오는 6개월 변동형 대출 이용자들의 경우 0.9%의 금리 인하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금리 가계부담도 여전

하지만 1년주기 변동형 대출 상품이나 혼합형 금리 대출 이용자들의 경우 아직 매월 부담 이자는 여전합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러한 이자 부담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은행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금리가 더 인상되는 리스크는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소비자 이자부담은 여전히 높은편이라고 지적했으며, 무작정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보다는 체계적이고 보수적으로 상환계획을 세워나가면서 불확실한 변수를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